아주 글로벌 아트페어, 상하이 한인타운에서 성황리 개막

2026-07-07 17:36 상해한국상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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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글로벌 아트페어, 상하이 한인타운에서 성황리 개막'

32점 수상작 전시...예술로 교민사회 문화갈증 해소

2026년 7월 3일,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에서 ‘2026 아주 글로벌 아트페어’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아주경제가 주최하고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후원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 한인타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외 전시로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는 탁종한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 김재혁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수석부회장, 최고봉 아주경제 중국총괄 법인장, 레이나 리 아주 글로벌 아트페어 운영 위원장, 류형석 아주경제 동남아 지역 대외협력 부장을 비롯해 수상 작가들과 그 가족, 내외 귀빈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상해한국상회 탁종한 회장
환영사

탁종한 회장은 환영사에서 “중국 경제를 상징하는 상하이와 교민들의 일상 공간인 한인타운에서 작품 전시가 열리게 된 것은 아주경제와 교민사회 모두에게 뜻깊은 일”이라며 “해외에서 생활하는 교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생활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류형석 부장·레이나 리 위원장, 취지와

해외 전시 의미 소개

류형석 아주경제 동남아 지역 대외협력 부장은 이번 상하이 전시회가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한국과 중국, 나아가 아시아 각국 예술인들이 교류하는 플랫폼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등 10여 개국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국제적인 예술 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상하이는 아시아의 경제·문화 중심지로서 첫 해외 전시 개최지로 최적의 장소였다"고 밝혔다.


레이나 리 아주 글로벌 아트페어 운영 위원장은 공모전의 취지에 대해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수상 경쟁이 아니라 성숙한 작가, 학생, 예술 교육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작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메시지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 민화, 캘리그라피, 동양화 등 총 32점의 수상작이 출품됐다. 서양화의 섬세한 붓터치, 민화에 담긴 한국적 정서, 정갈한 캘리그라피, 여백의 미를 강조한 동양화까지 장르별로 다양한 작품이 관람객과 만났다.

시상식에서는 아티스트상에 최현승·김희망·김미경 작가가, 크리에이티브 엑셀런스상에 위찬·신예슬·김현서 작가가 각각 선정됐으며, 레이나 리 운영위원장이 상장을 전달했다. 글로벌 그랑프리상은 방선미 작가에게 돌아갔다.

또한 ‘2026 아시아 예술인상’은 레이나 리 위원장, 김태원 회장, 조성옥 작가/대표가 공동 수상했으며, 시상은 탁종한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이 맡았다.


레이나 리 운영위원장은 “이번 아트페어는 예술을 통해 국가와 장르를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중요한 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 후에는 수상 작품에 대한 작가 소개와 내빈, 가족, 귀빈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관람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는 7월5일(일) 12:00 까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열린공간 에서 계속 진행된다.

이번 아트페어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문화의 경계를 넘어 예술이 사람들을 연결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상하이 교민사회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한국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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